알레르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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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와 자가면역질환 Allergy vs.
Autoimmune Disease -
알레르기 질환
- 면역체계가 무해한 외부 물질(꽃가루, 땅콩, 집먼지진드기 등)을 위험한 침입자(적)로 오인하여 과도하게 공격하는 질환
- 과민한 방어
적 = 외부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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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 내 몸의 정상 세포나 조직(관절, 갑상선 등)을 침입자(적)로 오인하여 공격하는 질환
- 아군에 대한 공격
적 = 나의 신체
우리 몸은 외부의 유해한 물질(세균, 바이러스 등)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데, 알레르기는 특정 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 Allergen)에 대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자가면역질환과는 다른데, 두 질환 모두 면역체계의 실수로 일어나지만 알레르기 질환은 무해한 외부 물질(항원)을 적으로 인식하는 과민반응이 핵심이고, 대표적으로 꽃가루에 반응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습니다.
반면 자가면역질환은 내부의 정상 세포 및 조직(자가항원)을 적으로 인식하는 자가공격(Auto-attack, 자가관용 소실)이 핵심인데, 관절(류마티스), 척추(강직성척추염), 갑상선(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피부 및 신장(전신 홍반성 루푸스), 눈물샘과 침샘 등 외분비샘(쇼그린증후군), 콜라겐 생성 세포 등 결합조직(전신 경화증), 췌장의 베타세포(제1형 당뇨병), 중추신경계의 수초(다발성 경화증), 말초신경계의 수초(길랭-바레 증후군), 소화관(장)의 내벽 점막(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피부 세포(건선), 피부의 멜라닌 세포(백반증) 등 매우 다양한 공격대상과 질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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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알레르겐 Allergen
알레르기 항원 -
흡입성·음식물 등
-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비듬, 바퀴벌레 등
- 우유, 달걀, 땅콩, 견과류, 밀, 갑각류, 생선 등
- 약물, 벌레 독(벌 독), 금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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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혈액 검사(MAST)
- 한번에 수십 종의 흡입성·음식물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특이 IgE 항체) 정량적 검사, 간혹 피부 반응 검사도 시행
- 천식 검사를 위한 폐 기능 검사(PFT, 폐 기능 변화와 기관지 민감도 평가)
알레르기 치료의 1차적인 원칙은 알레르겐의 회피입니다. 정밀 혈액검사를 통해 소량의 혈액으로도 대부분의 알레르겐을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가급적 나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발물질을 멀리 하도록 노력하고(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주의 등), 각 질환별·증상별 치료원칙, 처방된 투약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진단을 통해 전신 반응, 즉 아나필락시스 알레르겐이 있는 경우는 더욱더 철저히 알레르기 항원을 멀리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극히 소량으로도 심각한 아나필락시스에 빠질 수 있어 항상 조심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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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의 증상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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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레르기 비염)
- 환절기나 특정 환경에서 코 점막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반복
- 증상 완화를 위한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 치료,
장기적인 알레르기 면역 요법 주사치료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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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폐(천식)
- 특히 밤이나 새벽에 심한 2주 이상의 기침, 천명음(쌕쌕거림), 가슴 답답함과 가쁜 숨
-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약제인 흡입용 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흡입용 베타2 항진제 등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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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아토피, 두드러기)
- 매우 건조하고 참기 힘든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아토피는 철저한 보습과 염증조절 치료 병행
- 팽진(붉게 부어오르는 피부 증상)이 반복되는 두드러기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아 증상 조절 중심의 치료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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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레르기 결막염)
- 환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같은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에 눈의 결막이 과민 반응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
- 계절성, 통년성, 환경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으로서, 비감염성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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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 응급!
- 특정 물질(음식, 약물, 벌 독 등)에 노출된 후 전신반응(갑작스런 호흡곤란, 혈압 저하,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는 경우
- 119 신고와 함께 즉각적인 응급 처치 진행
만약 주위에서 아나필락시스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가 오기 까지 119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먼저 원인 제거가 가능하면 즉시 제거하고 편평한 곳에 눕히고,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합니다. 아나필락시스를 인지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소지품에 에피네프린이 있다면, 119의 지시에 따라 주사기를 꺼내 허벅지 바깥쪽을 수직방향으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세게 찌른 후 10초간 유지하고 다리를 올려 혈액순환을 유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