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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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4대 핵심증상
(운동 증상) (Parkinson’s Disease) -
서동증(느린 움직임)
- 눈에 띄게 느려진 행동 걸을 때 한쪽 다리를 끌거나, 좁아진 보폭(종종걸음)
- 글씨가 점차 작아지는 소자증, 무표정한 얼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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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시 떨림(진전)
- 가만히 있을 때, 손을 무릎에 올리거나 쉴 때 손, 다리, 턱 등의 규칙적 떨림
- 물건을 잡는 등 움직일 때는 오히려 떨림이 줄어드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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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한 몸(근육 경직)
- 몸이 굳고 뻣뻣한 느낌(본인도, 남이 보는 느낌으로도 확인)
- 팔다리 관절을 구부릴 때 톱니바퀴처럼 뚝뚝 걸리는 느낌(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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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불안정(보행 장애)
- 이미 병이 진행되면 나타나며, 어려워진 몸 중심 잡기
- 방향을 틀 때 한 번에 돌지 못하고 여러 번 나눠서 가능
- 자꾸 넘어지려고 하거나, 쉽게 멈춰지지 않는 걸음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신경 질환입니다. 뇌 속의 흑질(Substantia nigra, 위 이미지)이라는 부위에는 우리 몸의 움직임을 부드럽고 정교하게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이 도파민 생성 세포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서서히 소실되면서, 뇌 속에 도파민이 부족해져 다양한 운동 증상 및 비운동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파킨슨병은 4대 핵심 증상(운동 증상)으로는 서동증(느린 움직임), 안정 시 떨림, 근육 경직, 자세 불안정(보행 장애) 등이 있는데, 이 중 1~2가지 이상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신경외과, 혹은 신경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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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전조증상민감하게 살펴보면, 파킨슨병은 움직임이 느려지기 수년 전부터 운동증상보다 비운동 증상들이 먼저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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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저하
- 예전에 잘 맡던 냄새(음식, 향수)를 잘 맡지 못하는 후각 저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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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수면 행동장애
- 안하던 잠꼬대가 심하거나, 꿈의 내용을 그대로 행동(주먹질, 발길질)으로 옮기는 렘수면 행동장애(R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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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안
- 이유 없는 우울감이나 불안감 지속
- 만성변비
파킨슨병 자체는 MRI에서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파킨슨병은 환자의 병력, 증상의 양상, 4대 핵심 증상 유무를 면밀하게 평가한 전문의의 진단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파킨슨병과 증상이 유사한 다른 뇌 질환(뇌졸중, 뇌종양, 수두증 등, 수전증(본태성 떨림), 약물 유발 파킨슨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 검사로 뇌MRI, MRA가 시행되고, 파킨슨병 확진 검사로, 우리 뇌 속 도파민 세포가 실제로 얼마나 소실되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도파민 운반체 영상 스캔(FP-CIT PET·DAT Scan), 파킨슨병 치료제(도파민)를 투여한 후, 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되는지 확인하여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레보도파 반응 검사 등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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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치료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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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핵심 치료]
- 부족한 도파민 보충(레보도파), 도파민처럼 작용(도파민 효현제)하는 약물
- 나이, 증상 심각도, 직업, 약물 부작용 등을 모두 고려하여 처방하는 정밀 맞춤 처방 및 철저한 투약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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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및 재활 치료
- 약물만큼 중요한 운동은 파킨슨 환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 약물이 뇌를 돕는다면, 운동은 뇌 기능을 유지하고 근육을 활성화하는 제2의 치료제
- 개인 운동 및 정기적인 운동치료 병행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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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적 치료
- 뇌 속에 미세한 전극을 심어 뇌의 비정상적인 신호를 조절하는 수술(뇌심부 자극술)
- 약물 치료로 증상 조절이 어렵거나, 이상운동증 등 약물 부작용이 심한 경우 시행
파킨슨병은 완치는 어렵지만,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히 약을 먹고 관리하면 진행속도를 최대한 늦추면서 평생 조절도 가능합니다. 파킨슨병은 나이, 증상 심각도, 약물 부작용 등에 따라 철저한 개인 맞춤처방이 이루어지는데, 이를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무리하지 않는 안전한 개인 운동 및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 정기적인 병원에서의 재활운동 등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고 뇌기능 및 운동기능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필수요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