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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차신경통 Trigeminal Neuralgia

  • 통증의 양상

    • “전기가 오듯 찌릿찌릿하다”
      “칼로 베는 듯하다”
      “송곳으로 찌른다”
      “벼락이 치는 것 같다”
    • 대부분 얼굴 한쪽(이마, 뺨, 턱, 잇몸 등) 통증
  • 발작 양상의 통증

    • 통증은 매우 짧고(수초~수분), 발작적
    •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반복되며, 통증 없는 평상시에는 멀쩡하다가, 특정 부위를 건드리면 극심한 발작 유발
    얼굴의 극심한 발작적 통증 양상 안내
  • 유발점(Trigger Point)

    • 양치할 때(가장 흔함)
      세수할 때
      음식을 먹거나 씹을 때
      말 할 때
      화장할 때
      찬 바람이 얼굴에 스칠 때
    세수나 양치 시 통증을 유발하는 삼차신경 유발점 안내
  • 치통과의 감별

    • 잇몸이나 턱 주변의 찌릿한 통증으로 치통으로 오인
    • 치과 신경치료나 발치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가벼운 스침에도 통증이 유발된다면 삼차신경통 진단 필수
    치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삼차신경통의 감별 진단 안내
  • 뇌혈관 압박

    • 대부분(80~90%)의 경우, 뇌 속에서 삼차신경 뿌리(Root)가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뇌혈관에 의해 압박되면서 발생
    • 지속적인 혈관 박동이 신경을 자극하고 신경의 절연(미엘린 수초)을 손상시켜, 가벼운 자극에도 과도한 통증 신호 발생

가장 고통스러운 병, 심지어 생을 포기하고픈 병이라고 불릴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삼차신경통은 처음에 치통이나 턱관절 장애로 오인하여 치과나 한의원을 전전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차신경(Trigeminal Nerve)은 12개의 뇌신경 중 5번째 신경으로, 얼굴(이마, 뺨, 턱)의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삼차신경이 뇌혈관 등 다른 구조물에 의해 압박(눌림)을 받아 신경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얼굴 한쪽에 전기에 감전된 듯한, 칼로 베는 듯한 극심하고 순간적인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입니다.

삼차신경통은 다른 안면 통증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삼차신경통은 대부분 뇌혈관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데, 뇌종양,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다발성 경화증 등 2차적 원인에 의해 삼차신경을 압박하거나 손상시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삼차신경통 진단과 치료

  • 신경외과 문진

    • 신경외과 전문의에 의한 환자의 특징적인 통증 양상(전기 쇼크, 유발점) 확인이 진단의 핵심
    • 얼굴 감각 저하 여부, 안면 근육 마비 등 확인
  • 뇌 MRI

    • MRA(뇌혈관 영상)를 포함한 정밀 MRI 촬영을 통해 삼차신경과 압박하는 뇌혈관의 관계 시각화하여 평가
    • 뇌종양 등 2차성 원인 감별
    뇌혈관과 신경의 관계를 확인하는 뇌 MRI 정밀 검사 안내
  • 항경련제 치료(1차 치료)

    • 일반 진통제는 효과 없으며, 항경련제 치료로, 과흥분된 신경 안정을 통해 통증 발작 억제
    • 오래 사용 시 약물 내성 및 부작용 문제 발생 가능
    신경 안정을 위한 항경련제 약물 치료 안내
  • 수술적 치료(근본 치료)

    • 미세혈관 감압술
    • 미세 현미경으로 삼차신경과 압박하는 혈관을 찾아 혈관을 신경으로부터 조심스럽게 분리(감압) 후, 완충재(테플론) 삽입하여 혈관이 다시 신경을 자극하지 못하도록 유도

삼차신경통은 신경외과 전문의 문진 및 신경학적 검진, MRI, MRA, 약물 반응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환자의 특징적인 통증 양상(전기 쇼크, 유발점)을 듣는 것이 진단의 90%를 차지하고, 해부학적 문제, 혈관 문제, 1차 질환 원인을 파악하게 됩니다.

삼차신경통은 일반 진통제는 효과가 거의 없어 과흥분된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 발작을 억제하는 항경련제(카바마제핀 등)로 1차 치료를 진행하는데, 항경련제는 대부분 초기에는 효과가 좋으나, 점차 약물 용량을 늘려야 하거나 내성이 생길 수 있고, 어지러움, 졸림,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차신경통의 유일한 근본적 완치 치료법이자 가장 확실한 표준 치료법으로, 귀 뒤쪽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어 미세 현미경으로 혈관과 신경을 분리(감압)하는 미세혈관 감압술(MVD, MicroVascular Decompression)이 시행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삼차신경통은 어떤 질환인가요?

    • 뇌혈관이 5번 뇌신경(삼차신경) 뿌리를 압박하면서 얼굴(이마·뺨·턱)에 전기에 감전된 듯한, 칼로 베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수초~수분 단위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80~90%)은 뇌혈관 압박에 의해 발생하며, 뇌종양이나 다발성 경화증 등 2차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삼차신경통은 치통과 어떻게 다른가요?

    • 잇몸이나 턱 주변에 찌릿한 통증이 생겨 치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과에서 신경치료나 발치를 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양치·세수·식사·바람 같은 가벼운 자극만으로도 통증이 유발된다면 삼차신경통을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 삼차신경통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신경외과 전문의가 통증의 양상(전기 충격, 유발점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진단의 90%를 차지합니다. 여기에 MRA를 포함한 정밀 뇌 MRI로 삼차신경과 압박 혈관의 관계를 시각화하여 뇌종양 등 2차적 원인을 감별합니다.
  • 삼차신경통 치료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 1차 치료는 카바마제핀 등 항경련제 약물로 과흥분된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약물에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귀 뒤쪽에 작은 구멍을 내어 미세 현미경으로 혈관과 신경을 분리하고 테플론 완충재를 삽입하는 미세혈관 감압술(MVD)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