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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망증? 치매?

  • 건망증(Forgetfulness)

    • 힌트를 주면 기억하는 건망증
    • 핸드폰 둔 곳을 자주 까먹는다, 통화를 하다 주전자 끓는 것을 잊어버렸다, 지난 대화가 뭐였더라? 등 일시적 건망증은 자연스러운 노화
  • 치매(dementia)

    • 어떤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는, 즉 데이터가 삭제되는 치매
    • 30분 전에 밥을 먹고 다시 밥을 먹는다, 익숙한 물건을 보고 이건 뭐지? 라고 한다, 등 어떤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면 강력한 치매 의심 증상

치매(Dementia)는 정상적인 노화가 아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뇌 질환으로서, 단순히 기억력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지 기능(언어, 판단력, 시공간 파악 능력 등)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성격 변화, 망상, 우울증 등이 동반되어 일상생활 수행에 심각한 장애가 나타나는 상태로 이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누구나 혹시 나도 치매일까? 하는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기억력 저하가 치매는 아니며, 치매 또한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하고 진행을 완화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 치매 경고신호 핵심 10가지

  • 1,2 인지 능력 저하

    • 기억력 저하: 최근 대화,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질문 반복
    • 언어 장애: 명사가 생각나지 않아 “그거”, “저거”라고 하거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함
    치매 경고신호 - 단기 기억력 저하 및 언어 장애 안내
  • 3,4 판단 능력 저하

    • 판단력 저하: 부적절한 옷차림, 돈 관리 실수 등 예전과 달리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
    •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날짜나 요일을 자주 헷갈림
  • 5,6 감정 조절력 저하

    • 무관심 및 수동성: 매사에 의욕이 없고, 집안일이나 사회 활동에 흥미 저하
    • 성격 및 감정 변화: 예전과 달리 화를 잘 내거나, 참을성이 없어지고, 불안, 많아진 의심
  • 7,8 현실 인식 저하

    • 물건 간수: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고, 남이 훔쳐 갔다고 의심하는 상황 자주 발생
    • 헛것을 보거나(환각),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망상) 등
    치매 경고신호 - 망상 및 환각 등 현실 인식 저하 안내
  • 9,10 활동 능력 저하

    • 일상 수행 능력 저하: 요리, 운전, 가전제품 사용 등 이전에 잘하던 기초적인 일의 능력 저하
    • 보행 및 운동 능력 저하: 자주 넘어지고 부자연스러워진 걸음걸이
    치매 경고신호 - 일상생활 수행 능력 및 보행 장애 안내
  • 치매도 예방이 되나요?

국가에서는 66세 이상부터 격년으로 인지기능장애검사 KDSQ-C 선별검사(치매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지자체에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치매 검사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이나 가족들이 미세한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간단한 인지검사 및 전문적인 치매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기진단의 중요성

  • 관리의 병, 치매

    • 조기에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평균 2~3년 이상 늦춰 환자 본인이 독립적인 생활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통한 인지 기능 저하 완화 및 관리 효과 안내
  • 치매 원인 대응

    • 모든 기억력 저하가 불치병은 아닙니다. 빠른 치매 치료는 뇌수두증(물뇌증), 뇌종양, 갑상선 기능 저하, 비타민 B12 결핍 등으로 인한 치매를 찾아내어 수술이나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 미래 대응 가능

    •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겪는 병입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가족들이 병을 이해하고, 돌봄 계획을 세우며, 국가 지원(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센터 연계)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동반 증상 관리 가능

    • 우울증, 수면 장애, 공격성, 망상 등 환자와 보호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행동심리증상을 약물· 비약물 치료로 조절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치매 동반 행동심리증상(BPSD)의 적극적 관리 안내

치매는 환자 및 보호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기억력 저하의 양상, 시기, 동반 증상, 병력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경심리검사(SNSB/CERAD-K), 원인 감별을 위한 혈액 검사, 뇌 구조 확인을 위한 뇌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전문의가 치매의 진행단계를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치매 진단 검사

  • 신경심리검사

    • 표준화된 인지 기능 확인 치매 검사지(SNSB/CERAD-K)
    •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능력, 집행 능력 등을 객관적인 점수로 평가하여 치매 여부와 심각도 확인
    인지 기능 평가를 위한 전문 신경심리검사 도구 안내
  • 혈액 검사

    •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내과적 문제(갑상선 기능, 비타민 결핍, 전해질 불균형, 빈혈, 매독 등) 감별
    내과적 원인 감별을 위한 치매 혈액 검사 안내
  • 브레인 MRI, MRA

    • 뇌 MRI·MRA(자기공명영상)
    • 뇌의 위축(해마 위축 등), 뇌경색 ·뇌출혈(혈관성 치매), 뇌종양, 뇌수두증 등 뇌의 구조적 문제 정밀 확인
    뇌 위축 및 해마 상태 확인을 위한 MRI 영상 검사 안내

뇌세포가 노화되거나 병적인 단백질이 쌓여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뇌질환에 의한 치매(치매의 90% 이상)는 가장 흔하며 서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는데,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루이소체 치매(Lewy Body Dementia), 전두측두엽 치매(FTD), 파키슨병 치매 등이 해당됩니다.

  • 치매의 종류

  • 알츠하이머병

    • 가장 흔한 치매(3명 중 2명)로, 독성 단백질(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뇌세포 파괴
    • 발병 초기에는 최근 기억력 저하, 점차 언어, 판단력 등 다른 기능도 저하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인한 알츠하이머병 뇌 손상 기전 안내
  • 혈관성 치매

    •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으로 뇌 조직 손상되어 발생(전체 치매의 약 15% 이상)
    • 증상이 계단식으로 갑자기 뚝 떨어지다 유지되다가 반복되며 점차 악화. 팔다리 마비나 발음 어눌함이 동반되기도 하며, 예방이 중요한 치매
  • 루이소체 치매

    • 파킨슨병 증상(손 떨림, 종종걸음)과 같은 증상
    • 헛것을 보는 생생한 환각이 초기부터 나타나며, 하루 중에도 심한 감정변화 및 기능 변화
    루이소체 치매의 특징인 환각 및 파킨슨 증상 안내
  • 전두측두엽 치매

    • 기억력보다는 성격 변화, 충동 조절 장애, 언어 장애가 먼저 발현
    • 비교적 젊은 40~50대(초로기 치매)에 발병 경향
    전두측두엽 치매의 특징인 성격 변화 및 언어 장애 안내

가역성 치매는 치료 가능한 치매에 해당하는데, 원인을 찾아 제거하면 정상으로 회복되거나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는 치매들로는 약물성 치매, 우울증에 의한 가성 치매, 정상압 수두증, 대사성·영양 결핍성 치매·뇌 병변에 의한 치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과도한 음주로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블랙아웃이 반복되다가 발전하는 알코올성 치매,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인간 광우병과 유사), 매독, 에이즈(HIV) 등의 감염으로 인한 감염성 치매 등도 있으며, 치매는 원인에 따라 다른 종류의 질환이 되며, 당연히 치료법도 달라집니다.